[경제플러스=송성훈 기자] 김승연 한화그룹 회장의 3남으로 한화면세점 사업을 이끌고 있는 김동선 한화건설 팀장이 19일 세계적 명품 브랜드인 루이비통의 최고경영자를 만났다. 김 팀장은 이날 황용득 한화갤러리아 사장과 함께 서울 압구정동 갤러리아백화점 명품관에서 LVMH그룹 총괄회장을 만나 브랜드 운영 등에 대한 의견을 공유했다. LVMH는 루이비통을 비롯해
[경제플러스=송성훈 기자] LG그룹 계열사로 편입된 동부팜한농이 팜한농으로 새롭게 출범하는 한편, 박진수 LG화학 부회장이 팜한농 대표이사를 겸임해 사업안착에 힘을 싣는다.박 부회장은 19일 서울 강남구 대치동 팜한농 본사 강당에서 팜한농 출범식을 개최했다. LG화학 주요 경영진과 임직원 200여 명이 출범식에 참석했다. 박 부회장은 안정적 사업정착을 위해
[경제플러스=송성훈 기자] 연구개발(R&D) 인재를 향한 구본무 LG 회장의 행보는 올해도 계속됐다.구 회장은 16일 LG전자, LG디스플레이 등 7개사 경영진과 함께 샌프란시스코에서 열린 ‘LG 테크노 콘퍼런스’에 참석해 미주 지역에서 공부 중인 우리나라 이공계 석·박사 과정 인재 300여 명과 만났다. 구본무 회장은 이 자리에서 회사의 기술혁신 현황과
[경제플러스=송성훈 기자] LG화학의 사장 이상 최고경영진이 직원들을 대상으로 전방위 소통 의지를 나타냈다.LG화학 경영진의 이 같은 행보는 최고경영자인 박진수 부회장의 의지가 담겨있다. 박 부회장은 “천주교에서 사제직을 박탈하는 파문을 뜻하는 영어 단어는 소통하지 못한다는 의미를 내포한 ‘excommunication’”이라며 “경영진이 솔선수범해 직원들과
[경제플러스=송성훈 기자] 두산그룹이 지난 15일 ‘두산인 봉사의 날(Doosan Day of Community Service)’ 행사를 진행했다.이번 행사에는 한국을 비롯한 아시아와 미주, 유럽 등 전 세계 20개국, 8400여 명의 임직원이 한날 동시에 참여해 지역사회 발전을 위한 나눔 활동을 전개했다. 지난 2014년 10월 첫 행사를 시작으로 4회째
[경제플러스=송성훈 기자] LG화학이 화학 기업의 특성을 살려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펼치고 있어 눈길을 끌고 있다.특히, 지역 저소득층 초중고교생 자녀들에 대한 지원을 아끼지 않는다. 이는 지역 발전의 원동력은 청소년에게 있다는 생각에서다.LG화학은 여수국가산업단지 내 입주 업체들 가운데 최초로 1996년 사회봉사단을 만들었다. 사회봉사단은 2500여 명의
[경제플러스=정한국 기자] 유일호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노동개혁법, 서비스산업발전기본법(서비스법)을 19대 국회에서 통과시키겠다고 말했다.유 부총리는 18일 기재부 1급 이상 간부들을 소집해 현안점검회의를 열어 현안을 보고받았다.이 자리에서 유 부총리는 "노동개혁법, 서비스법, 규제프리존법 등이 19대 국회 잔여 임기 중 통과될 수 있도록 제가 앞
[경제플러스=송성훈 기자] 삼성전자 이재용 부회장은 올 초 일본 니가타현 미쓰케시에 위치한 유기발광다이오드(OLED) 증착장비회사 캐논 토키를 찾았다.매일 분초를 다투는 빈틈 없는 일정을 소화 중인 그가 조용한 일본 중소도시를 찾은 이유는 OLED 생산공정에서 핵심으로 꼽히는 증착장비를 만드는 곳인 토키가 삼성에 장비 공급을 원활히 해야만 애플로부터 대규모
[경제플러스=송성훈 기자] 조양호 한진그룹 회장의 장남 조원태 대한항공 총괄부사장이 그룹의 저비용항공사(LCC) 진에어의 대표이사를 맡는다.진에어는 조 부사장이 최정호 현 대표이사와 각자대표를 맡는다고 12일 공시했다. 조 부사장은 한진그룹 지주회사인 한진칼, 물류서비스 회사인 한국공항 대표이사도 겸임하고 있다. LCC 2위인 진에어의 작년 매출은 4612
[경제플러스=송성훈 기자] 안용찬 제주항공 부회장이 연초부터 ‘정기적금’을 불입하기 시작했다. 은행에 예치하는 방식은 아닌 매달 약 1000만원 안팎에 해당하는 자사주를 사들이고 있는 것이다.장영신 애경그룹 회장의 사위인 안 부회장은 오너 일가임에도 불구하고 지난해 말까지 제주항공 지분이 전혀 없었다. 그런 안 부회장이 올해들어서는 매달 초 지분을 사들여
[경제플러스=송성훈 기자] 포스코가 중국 충칭강철과 현지 합작법인을 설립하고 세계 1위 자동차강판 제조사로 도약한다는 목표를 나타냈다.10일 철강업계에 따르면 포스코와 충칭강철은 냉연강판 생산법인과 아연도금강판 생산법인을 함께 설립하는 내용의 본계약을 지난 6일 체결했다. 포스코는 냉연강판 회사 지분 10%, 아연도금강판 회사 지분 51%를 보유한다.포스코
[경제플러스=송성훈 기자] LG그룹이 신성장동력으로 밀고 있는 자동차부품 사업 매출이 작년에 사상 처음으로 4조원을 돌파했다.2014년 3조원 초반대를 기록했던 매출은 지난해 4조 5000억원으로 1년 새 1조원 이상 증가했다. 재계에선 “LG의 자동차부품 사업이 본격적인 성장 궤도에 올라 그룹의 핵심 먹거리로 자리잡고 있다”는 평가를 내놓고 있다.LG 고
[경제플러스=송성훈 기자] 현대중공업 노동조합이 회사에 기본급을 5% 이상 올리고, 매년 조합원 100명에게 해외연수 기회를 달라는 황당한 요구를 밝혔다. 회사가 지난 2년간 4조 7896억원의 영업손실을 기록하는 등 창사 이래 최악의 경영난을 겪는 상황 속에서 노조의 요구안이 지나치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현대중공업 노조는 7일 울산 본사에서 이 같은 내
[경제플러스=송성훈 기자] 신동빈 롯데 회장의 글로벌 1위 면세점 목표 달성을 위해 롯데면세점이 해외 명품업체 직접 인수 방안 추진에 나섰다.7일 롯데그룹에 따르면 롯데면세점은 내부적으로 명품 브랜드 인수·합병(M&A) 전략을 마련하고 조만간 검토 대상 업체 리스트를 작성하는 등 본격적인 움직임을 시작할 것으로 알려졌다.롯데 관계자는 "면세점에 중국인 관
[경제플러스=송성훈 기자] 포스코가 철강에 이어 전기차 배터리 핵심 소재인 리튬사업에 가속도를 내고 있어 주목된다.지난 1일 창립 48주년을 맞이한 포스코는 사업 다각화 차원에서 추진하고 있는 아르헨티나 리튬공장 건설에 박차를 내기로 했다.포스코 관계자는 3일 "지난 2월 아르헨티나에서 착공한 연간 2500t급(전기차 약 6만대 분량) 리튬 생산공장 건설
[경제플러스=송성훈 기자] 김승연 한화그룹 회장은 5일 충남 아산시 배방읍 희망로 충남창조경제혁신센터를 방문해 국내 스타트업들에 대한 적극적인 지원을 강조했다.김 회장은 이날 센터에서 한화의 스타트업 지원 프로그램인 ‘GEP’ 2기 참여 기업들의 사업경과 보고회를 참관했다. 김 회장은 “한화그룹은 지속적으로 우수한 아이디어를 가지고 있지만 해외 네트워크가
[경제플러스=송성훈 기자] 롯데그룹이 80여개 계열사를 6개 사업 부문으로 나눠 중복되는 조직을 통합·조정하는 등 조직 재정비하는 작업에 돌입했다.또, 7년 전 신격호 총괄회장 체제하에서 만들어진 그룹 경영 기본 목표를 새로 바꿔 사내에 공개했다.6일 롯데 고위 관계자에 따르면, 롯데그룹 정책본부는 유통·식품·화학·관광·금융·인프라 등 6개 사업 부문으로
[경제플러스=송성훈 기자] 주택 소유자가 집을 빌려주고 받는 임대료까지 고려하면 소비자물가 상승률이 더 올라가는 것으로 나타났다.7일 통계청에 따르면 지난달 자가주거비용 포함 소비자물가 상승률은 1.4%로 3월 소비자물가 상승률(1.0%)보다 0.4%포인트 높았다.자가주거비용은 보유한 주택을 빌려줬다고 가정했을 때 받을 수 있는 임대료를 의미하는 것으로 전
[경제플러스=송성훈 기자] 삼성SDS가 수출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한 별도의 플랫폼을 내놓고 서비스에 들어갔다. 화물주와 물류회사를 직접 연결해줘 비용 부담을 덜어주고 실시간 운송 경로, 물류 위험, 통관 정보 등을 제공한다. G마켓 옥션 등과 같은 오픈마켓을 물류분야에서 구축한 것이다.삼성SDS는 25일 서울 잠실 본사에서 이 같은 내용의 ‘첼로 스퀘어’
[경제플러스=송성훈 기자] 구본무 LG 회장이 지난달 31일 경기도 광주시 곤지암리조트에서 열린 ‘LG혁신한마당’에서 "지금까지와는 차원이 다른 획기적인 혁신을 해야한다“고 말했다.구 회장은 "경쟁의 판을 바꿀 수 있는 도전적인 목표를 세우고 기필코 이뤄내겠다는 집념으로 이전과는 다른 새로운 방법을 찾아야 한다"며 "LG 구성원 전체가 나 자신이 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