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플러스=정한국 기자] 무한도전이 교통사고로 활동을 잠정중단한 빅뱅의 대성을 화면에 그대로 내보내면서 논란이 번지고 있다.

지난 11일 방송된 MBC `무한도전`은 `서해안 고속도로 가요제` 준비편이 전파를 탔으며, 그중 박명수는 일본에서 빅뱅 투어 공연 중인 지드래곤을 찾았다. 이 과정에서 대성의 모습이 전파를 탄 것.

대성은 지난 달 31일 차를 몰고 가다 앞선 교통사고로 도로 위에 쓰러져 있던 오토바이 운전자와 정차해 있던 택시를 들이받는 사고로 활동을 잠정 중단한 상태며, 최근 사망자 부검까지 실시된 상태다.

이번에 전파를 탄 영상은 사전 녹화내용으로 알려졌지만, 앞서 방송된 SBS `밤이면 밤마다`가 대성의 출연분을 편집한 것과 비교가 되면서 논란이 커지고 있다.

특히, 과거 비슷한 사례에서 볼 수 있듯이, 대성의 출연은 이미 논란이 예견되고 있었다는 점에서 제작진의 의도에 대한 궁금증이 커지고 있다.

이에대해, 현재 네티즌들은 '시청율이 다냐? 목적이 뭐냐?'는 반응과 '소신 있다'는 의견으로 갈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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