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뱅 대성 교통사망사고 연루 경찰 조사

31일 오전 1시30분께 대성(22 본명 강대성)이 서울 영등포구 양화대교에서 자신의 아우디 승용차를 몰고가다 도로에 쓰러져 있던 오토바이 운전자와 그 앞에 정차해있던 택시를 연거푸 들이받았다.

경찰에 따르면 택시기사 김모(64)씨는 당시 오토바이 운전자 현씨가 쓰러져 있는 것을 발견, 현씨 앞에 택시를 세우고 주변을 살피던 중 시속 60㎞로 달리던 대성의 아우디 승용차에 치였다. 이후 대성의 차량은 택시기사 앞쪽에 서있던 택시까지 치고 멈춰섰다.

택시 차량이 오토바이와 쓰러진 운전자 앞쪽에 위치해 대성이 이를 발견하지 못하고 오토바이 운전자와 택시를 연속해 들이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당시 대성은 음주상태는 아니었던 것으로 확인됐다.

택시 차량이 오토바이와 쓰러진 운전자 앞쪽에 위치해 대성이 이를 발견하지 못하고 오토바이 운전자와 택시를 연속해 들이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당시 대성은 음주상태는 아니었던 것으로 확인됐다.

경찰은 대성과 김 씨를 상대로 사고 내용을 조사하고 있으며 현씨의 정확한 사망원인을 확인하기 위해 부검을 실시한다고 알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