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플러스=정한국 기자] 결국 한예슬 뺑소니 사건의 결과는 국과수에서 나올 것으로 보인다.

현재 한예슬과 피해자 도 씨, 양측의 주장이 엇갈리고 있는 가운데 경찰은 국과수에 사고현장 CCTV 정밀조사를 의뢰했으며, 이를통해 경찰은 도 씨가 실제로 차량에 치였는지 등을 파악한다는 방침이다.

지난 2일 도 씨의 뺑소니 신고로 세간에 모습을 드러낸 이번 사건은 한예슬이 자신을 친 뒤 사과와 구호조치 없이 현장을 빠져나갔다는 도 씨의 주장과 사과와 합의를 시도했다는 한예슬 주장이 엇갈리고 있다.

CCTV 영상에는 한예슬의 승용차가 주차장에 들어오던 중 도 씨의 엉덩이 부분과 접촉이 있고, 도 씨가 휘청거리고 자리에 주저 앉자 경비원이 다가오는 장면 등이 담겨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도씨는 현재 '돈보다 사과가 중요하다'는 입장을 꾸준히 내세우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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