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플러스=정한국 기자] 추신수(클리블랜드 인디언스)가 이틀만에 홈런을 추가해 시즌 4호 홈런을 기록하며 타격감을 끌어올리고 있다.

추신수는 29일(한국시간) 클리블랜드 프로그레시브 필드에서 열린 미국 프로야구 캔자스시티 로열스와 홈경기에 우익수 겸 3번 타자로 선발출전해 1회 첫 타석에서 상대 선발투수 카일 데비스를 상대로 홈런을 쳤다.

쳐낸 타구가 플라이처럼 보였으나 힘이 실린채 뻗어가면서 중간 펜스를 넘기는 홈런(비거리:131미터)으로 연결됐다

현재 클리블랜드는 추신수와 카를로스 산타나의 백투백 홈런으로 2대0으로 앞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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