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플러스=정한국 기자] 최근 서태지와 이지아의 파문속에 홍역을 치르고 있는 정우성의 과거 발언이 화제가 되고 있다.

정우성은 최근 패션지 '바자' 5월호에 게재된 인터뷰 기사에서 이지아에 대해 "재밌는 사람이다. 서로가 서로에게 첫눈에 호감가는 스타일은 아니었지만 대화가 신선하고 재미있어 더 알고 싶고 알수록 더 재밌어졌다"고 말했다.

또, "자기가 좋아하는 일에 대해 좀 미련하다 싶을 정도로 열심히 하는 모습이 보기 좋았다"고 덧붙였다.

한편, 정우성은 당초 계획보다 빠른 일본행을 결졍하면서 최근 사태에 대한 동정론이 확산되고 있다.

당초 정우성의 일본 방문 계획은 일본 후지TV 드라마 '굿 라이프' 촬영 하루전에 출국할 예정이었지만, 서태지와 이지아의 파문에 따른 휴유증이 적지 않자 일정을 당긴 것으로 해석되고 있다.

정우성이 출연할 예정인 드라마는 베스트셀러 '가시고기'를 원작으로 한 작품으로, 백혈병에 걸린 아들을 위해 헌신적인 사랑을 보여주는 아버지의 모습을 그리고 있다. 정우성은 극중 백혈병 분야 전문의사역을 맡았다.

저작권자 © 경제플러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