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플러스=황유진 기자] LG에너지솔루션이 출범 이후 첫 회사채 발행으로 1조원을 조달한다.

LG엔솔은 회사채 발행 금리를 2년물 연 4.097%, 3년물 연 4.196%, 5년물 연 4.298%로 각각 확정했다고 지난 28일 공시했다.

1억원은 회사채 최종 발행 금액 당초 신고 금액 5000억원보다 2배 많은 수치다. 수요예측에 4조7200억원이 몰리면서다. 2년물 1천억원 모집에 1조1350억원, 3년물 2000억원 모집에 1조7400억원, 5년물 2000억원 모집에 1조8450억원이 각각 몰렸다.

LG엔솔은 회사채 발행으로 확보한 1조원 중 1000억원을 양극재 등 원재료 구매를 위한 운영자금으로, 9000억원을 합작법인(JV) 투자 자금으로 사용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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