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플러스=정한국 기자] 두산밥캣은 스캇성철박 대표이사 사장이 부회장으로 승진했다고 22일 밝혔다.

박 부회장은 컨설팅, 정보기술(IT) 등 다양한 분야의 글로벌 기업을 거쳐 2012년 두산그룹에 합류한 뒤 2013년 두산밥캣 사장으로 선임됐다.

박 부회장이 사업을 이끈 이후 두산밥캣은 농업·조경용 장비 사업을 확장하고 두산산업차량을 인수하는 등 포트폴리오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왔다.

이에 힘입어 두산밥캣은 지난해까지 9년간 매출과 영업이익이 각각 2배로 성장했다. 올해에는 창립 이래 처음으로 영업이익 1조원을 넘어설 것으로 전망된다고 두산밥캣은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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