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플러스=이솔 기자] IBK기업은행은 새로운 카드브랜드를 적용한 기업카드인 'B-Point카드'와 'B-Mileage카드' 2종을 출시한다고 26일 밝혔다.

신 카드브랜드는 사명인 'IBK'를 활용해 개인카드는 'I(=Individual)', 기업카드는 'B(=Business)', 프리미엄 카드는 'K(=KOREA)'로 하고 서비스 내용을 뒤에 붙여 카드의 종류와 혜택을 직관적으로 드러나게 구성했다.

또, 포인트를 제공하는 'B-Point카드'와 항공 마일리지를 제공하는 'B-Mileage카드'를 출시했고 'I카드'와 'K카드'는 각각 올해 하반기 및 내년에 출시한다.

'B-Point카드'는 전월 이용금액 실적에 따라 최대 0.7%(해외 및 주유·충전 최대 1.0%)의 포인트가 적립되고, 'B-Mileage카드'는 전월 이용금액 실적과 관계없이 대한항공 1500원당 1M, 아시아나항공 1000원당 1M(해외 및 주유·충전 각 1.5M)이 적립된다.

연회비는 국내전용(BC) 9000원, 국내외 겸용(Master, VISA) 1만원이다.

기업은행 관계자는 "포인트 및 마일리지로 혜택에 집중하고 카드명을 쉽게 구성해 고객편의를 향상시켰다"면서 "향후 신 카드브랜드에 따라 심플하면서도 혜택이 높은 다양한 카드를 선보일 계획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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