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플러스=이솔 기자] BK기업은행은 희귀·난치성 질환으로 투병 중인 중소기업 근로자, 소상공인 가족 128명에게 치료비 6억3천만원을 전달했다고 11일 밝혔다.

윤종원 기업은행장은 "중소기업 근로자, 소상공인의 위기 극복을 지원하기 위해 예년보다 치료비 지원 규모를 확대했다"며, "우리 사회에 나눔의 문화가 널리 퍼질 수 있도록 앞으로도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기업은행은 중소기업 근로자의 복지를 목적으로 2006년부터 IBK행복나눔재단을 설립하고 현재까지 총 615억원을 출연했다.

이를 통해 희귀·난치성 질환으로 어려움을 겪는 중소기업 근로자·소상공인 가족 3천160명에게 치료비 136억원, 가정형편이 어려운 1만여명에게 장학금 179억원을 후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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