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플러스=송성훈 기자] 한화건설이 내달 제주 서귀포시 대정읍 보성리 780번지 일원에 '한화 포레나 제주에듀시티'를 분양한다고 26일 밝혔다.

단지는 지하1층~지상 5층, 29개 동, 전용면적 84~210㎡, 총 503가구 규모로 지어진다. 타입별로 ▲84㎡ 112가구 ▲99㎡A 130가구 ▲99㎡B 40가구 ▲99㎡C 5가구 ▲99㎡D 2가구 ▲120㎡ 3가구 ▲125㎡ 79가구 ▲136㎡ 119가구 ▲137㎡ 2가구 ▲210㎡ 11가구다.

단지는 제주 신흥부촌으로 떠오른 제주영어교육도시와 차량 5분 거리에 조성된다. 한화 포레나 제주에듀시티는 현재 진행 중인 진입도로 확장공사(4차로)가 완료되면 제주영어교육도시로의 접근성이 개선되고 인근 생활인프라 이용도 편리해질 전망이다.

제주신화월드가 차량으로 10분 거리, 곶자왈도립공원과 사계해안 등도 가깝다. 블랙스톤CC, 테디밸리CC 등 레저시설도 인근에 위치해 있다.

한화 포레나 제주에듀시티는 연면적 11만7616㎡의 규모(축구장 16배)와 최고 5층 높이의 단지 구성으로 주거 쾌적성을 갖췄다. 중형부터 대형평형까지 다양한 평형 구성으로 수요자의 선택폭을 넓혔다.

선호도 높은 남향 위주의 배치와 판상형 설계를 통해 채광과 통풍을 극대화했으며, 2.6m 천장고, 가구당 1.9대의 넉넉한 주차공간(전가구 100% 지하주차장 설계) 등 차별화된 상품성이 돋보인다. 또한 가구 내부 월패드, 전원 스위치 등에는 포레나만의 인테리어 디자인 '포레나 엣지룩'과 손끼임 방지를 위해 한화건설이 특허 출원한 '포레나 안전도어'도 적용된다.

입주민의 동선을 고려해 모두 4곳의 커뮤니티 시설을 조성한다. 피트니스, 실내골프연습장, 스크린골프, 게스트하우스, 작은도서관, 북카페, 독서실, 세탁카페 등 각종 편의시설이 마련될 예정이다.

한화건설 관계자는 "제주 내에서도 투자가치와 주거 선호도가 높은 제주영어교육도시 인근에 들어서는 만큼 벌써부터 문의가 꾸준하다"며 "포레나 만의 특화설계와 완성도 높은 상품성으로 지역 랜드마크 단지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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