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플러스=유광현 기자] 애경그룹이 AK플라자 대표이사로 고준 AK홀딩스 전무가 선임됐다고 17일 밝혔다.이는 지난 11월 정기 그룹 임원인사 이후 추가적으로 진행한 대표이사 인사 발령이다.

고준 전무는 지주회사인 AK홀딩스 전략담당 임원에서 AK플라자 대표이사로 이동하며 애경그룹 유통사업을 총괄한다.

신규 선임된 고 대는 AK홀딩스에서 전략기획팀장을 역임하며 회사의 경영전략을 총괄했다. 고 대표는 글로벌 컨설팅 회사 베인앤드컴퍼니(Bain&Company)의 컨설턴트 출신으로 애경그룹에는 지난 2018년 입사했다.

애경그룹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한 위기 상황에서, 새로운 변화가 꼭 필요하다는 판단과 신중한 고민 끝에 AK플라자 임원인사를 진행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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