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플러스=이솔 기자] 한화손해보험이 의심거래 모니터링 절차 강화 등을 통한 인식 개선 노력을 인정받았다. 

한화손보는 지난 23일 금융위원회 주최로 소공동 롯데호텔 크리스탈볼룸에서 열린 '제15회 자금세탁방지의 날' 행사에서 자금세탁방지 유공기관으로 국무총리 표창을 수상했다고 24일 밝혔다. 

한화손보는 소비자 피해와 금융사고를 사전에 예방할 수 있도록 출시하는 신상품에 자금세탁위험 사전 평가를 위한 절차를 마련했다. 이를 통해 위험관리 업무를 성실하게 이행했다는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고객과 접점에 있는 영업현장에 자금세탁방지에 대한 중요성을 전파했다. 업무 정확도도 향상하기 위해 지속해서 금융사고 예방 교육을 진행하는 등 많은 노력을 해왔다. 

강성수 한화손보 대표이사는 "회사는 자금세탁방지업무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조세포탈 및 고위험직군의 고액 거래 등 자금세탁의 위험이 있는 24개 유형을 모듈화해 상시 모니터링하고, 그 결과를 분석하며 관리하고 있다"며 "체계적으로 자금세탁 위험을 관리하면서 모든 임직원이 불시에 발생할 수 있는 금융사고와 소비자 피해 예방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경제플러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