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플러스=이솔 기자] HDC그룹의 부동산종합관리 전문기업으로 FM(Facility Management, 부동산 시설관리) 업계를 선도해 온 HDC아이서비스(대표 이만희)와 국내 대표 손해보험사인 현대해상화재보험(대표 조용일·이성재)은 고객 건물 재산 가치의 제고를 위해 협력하기로 뜻을 모았다고 밝혔다.

HDC아이서비스와 현대해상화재보험은 지난 8월 19일(목) 삼성동 아이파크타워 HDC홀딩스 대회의실에서 HDC아이서비스 배치성 리얼티사업본부장과 현대해상화재보험 한재원 기업보험부문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협업 마케팅을 통한 상호 시장 확대’를 위한 전략적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전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사는 차별화된 사전 건물 위험관리 시스템과 최고의 사후 위험보장 보험 솔루션을 결합해 건물 소유 고객에게 한 차원 진화된 서비스를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특히, ‘시설관리 KS 1호’ 품질 관리력과 IT 솔루션 전문 기업인 ‘HDC아이콘트롤스’와 공동 개발한 원격 현장 시설의 이상 신호(화재, 정전, 설비 등)를 중앙감시센터에서 실시간 2중 관리하는 RMS(Remote Monitoring System) 등 지속적인 신기술 도입으로 앞선 HDC아이서비스의 FM 시스템에 현대해상화재보험의 신뢰 높은 보험 프로그램이 더해지면서 마케팅 시너지를 창출하고 상호 시장을 확대해 나갈 전망이다.

양사는 MOU 체결에 앞서 삼성동 아이파크타워 ‘HDC아이서비스’ 본사에 위치한 RMS 중앙감시센터에서 협업의 핵심 매개체인 RMS(원격감시시스템)의 운영 프로세스와 건물재산종합보험에 대한 심도 있는 논의를 수 차례 진행하였으며, 이를 통해 고객과 양사의 기업 가치를 동반 제고하기 위한 상호 이해를 증진시키며 이번 협약의 성사에 이르게 됐다.

배치성 ‘HDC아이서비스’ 리얼티사업본부장은 “최근 합병 진행 중인 ‘HDC아이콘트롤스’가 보유한 스마트홈, IBS(지능형 빌딩 시스템), AIoT(공간 인공지능 사물인터넷) 기술 역량을 기축적된 IT(MICT, RMS, BIM) 기반 부동산 운영관리 노하우와 융·복합한 공간 AIoT 플랫폼 기업(가칭 ‘HDC랩스’)으로 도약하여 보다 선진화된 서비스를 고객에게 제공할 것이며, ‘현대해상화재보험’과의 협업 요소도 지속 발굴해 나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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