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플러스=송성훈 기자] LG하우시스의 바닥재가 글로벌 무대에서 디자인 경쟁력을 인정받았다.

LG하우시스는 30일 '프레스티지 아티스트리-우드앤메탈'과 '프레스티지 아티스트리-헤리티지세라믹' 등 2개 제품이 '2021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 제품 디자인 부문' 본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는 세계 3대 디자인상으로 꼽힌다.

이번에 본상을 수상한 두 제품은 바닥재 제품 분야에서 디자인 독창성, 내구성, 혁신성 등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디자인 측면에서는 '프레스티지 아티스트리 - 우드앤메탈'이 우드와 메탈 서로 다른 소재를 조합한 패턴 디자인을 바닥재에 구현해 낸 점, '프레스티지 아티스트리 - 헤리티지세라믹'이 세라믹 소재 본연의 질감과 패턴을 기존보다 사실감 있게 표현해 낸 점에서 각각 독창성을 인정받았다.

내구성 측면에서는 두 제품 모두 고밀도 표면처리제로 제품 표면을 2중 코팅해 스크래치에 강하고 하부 바닥의 콘크리트 굴곡이 드러나지 않도록 하는 전사 현상 최소화 기술을 적용, 보행량이 많은 상공간에서도 장기간 사용할 수 있는 점이 좋은 평가를 받았다.

천하봉 LG하우시스 디자인센터장 상무는 "이번 수상으로 LG하우시스가 인테리어 자재 디자인 트렌드를 선도해 가는 기업임을 글로벌 시장에서 다시 한 번 입증하게 됐다"며 "향후에도 다양한 천연 소재의 느낌을 보다 사실적으로 인테리어 자재에 구현해 낸 독창적이고 차별화된 디자인의 제품들을 계속 선보여 나가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경제플러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