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플러스=유광현 기자] SPC삼립이 18일 '로얄리치 저지밀크'를 출시했다.

저지밀크는 영국 저지섬의 저지종 젖소에서 나온 우유다. 저지종은 영국 왕실 전용 우유를 만들기 위해 영국 왕실 목장에서도 사육되고 있다.

일반 홀스타인종 우유 대비 생산량이 적지만, 부드럽고 고소하며 단백질과 칼슘이 풍부하다.

로얄리치 저지밀크는 SPC그룹이 운영하는 패션5, 파리크라상, 파리바게뜨 직영점 등에서 판매한다.

가격은 190mL 2000원이다. 일부 매장에서는 카페라떼, 카푸치노 등에도 사용한다.

SPC삼립 마케팅 담당자는 "프리미엄 우유를 원하는 소비자 선택 폭을 넓혔다"며 "향후 온라인, 백화점 등으로 판매 채널을 확대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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