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플러스=이솔 기자] 우리은행이 케이티(KT)와 인공지능(AI) 기반 금융상품 판매 솔루션 개발에 나선다.

28일 우리은행은 KT와 전략적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AI 기반 금융상품 판매 프로세스 혁신, AI 기반 금융상품 완전판매 솔루션 도입, 불완전판매 예방을 위한 AI 학습 및 컨설팅 등 총 3개 분야에서 협업 체계를 공고히 구축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각 사가 보유한 금융·디지털·AI 및 정보통신기술(ICT) 역량을 공유한다. 우리은행이 펀드 판매 과정서 축적한 데이터를 AI 학습 목적으로 KT와 공유한다.

KT는 기술력을 이용해 프로세스를 개발할 계획이다. 이후 이 솔루션을 비즈니스 공동 특허로 출원할 예정이다.

한편, 우리금융지주와 KT는 작년 8월 손태승 회장과 구현모 대표이사, 권광석 은행장, BC카드 이동면 사장 등이 참석해 '금융업무 디지털 전환 전략적 업무제휴'를 맺은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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