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플러스=유광현 기자] 농심 신라면블랙이 글로벌 여행 전문 사이트 '더 트래블' 이 뽑은 세계 최고의 라면에 올랐다.

더 트래블은 8일 '2020년 최고의 라면(Ranking The Best Instant Ramen of 2020)'을 발표하며 신라면블랙을 BEST4로 선정했다. 싱가포르 '프리마 테이스트 락사라면' 태국 '마마라면' 일본 '삿포로 이찌방 라면'도 포함했다.

더 트래블은 "신라면블랙은 라면 세계에서 최고의 경쟁자"라며 극찬했다. 면발은 다른 라면보다 훨씬 풍부하고 일관성있는 맛을 유지하며, 국물은 버섯과 채소로 풍미를 더했다고 평했다. 글로벌 전자상거래업체 아마존의 베스트셀러라며 '매운 것을 잘 못 먹는 사람들도 도전해 볼만한 가치가 있다'고 강조했다.

신라면블랙은 6월 미국 뉴욕타임즈 제품 리뷰 사이트 와이어커터에서 선정한 전 세계 BEST11 라면 중 1위를 차지했다. 농심 관계자는 "전 세계에 한국의 맛을 알리는 데 주력할 것"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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