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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의선 현대차 그룹 회장 된다… 3세 경영 본격화
정한국 기자  |  today@ep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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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20.10.15  12:06: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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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현대차 정의선 부회장

[경제플러스=정한국 기자] 현대자동차 그룹 정의선 부회자이 회장으로 직함을 바꾼다. 이로써, 정의선 그룹 수석부회장은 회장으로, 정몽구 회장은 명예회장이 된다. 

13일 재계에 따르면 현대차는 14일 임시 긴급 이사회를 열어 정 수석부회장의 회장 승진을 결정한다. 2018년 9월 현대차 부회장에서 현대차그룹 수석부회장으로 승진한지 2년여 만에 회장에 오르는 것.

정 수석부회장은 이날 그룹 전 임직원을 대상으로 한 온라인 취임식을 열고 회장 취임 사실을 공개하고 향후 비전에 대해 직접 설명할 예정이다.

정 회장은 지난 2000년 9월 그룹 회장에 선임된 후 20년 간 그룹 경영을 이끌어왔지만 건강 문제로 지난 2016년 12월 이후 공개석상에 나타나지 않았다.

사실상 정 수석부회장이 그룹 경영권을 받아 경영을 총괄해온 가운데 지난 2월 19일 열린 정기 이사회에서 정회장이 등기 이사로 재선임 되지 않으면서 사실상 세대교체가 이뤄졌다.

1970년 생인 정 수석부회장은 휘문고 고려대 경영학과를 졸업한 뒤 미국 샌프란시스코경영대학원에서 공부했다. 1999년 현대차 구매실장과 영업지원사업부장으로 재직 이후 현대기아차 기획총괄본부 부본부장(부사장), 기아차 대표이사 사장, 현대차그룹 기획총괄본부 사장, 현대모비스 사장 등을 역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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