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플러스=정한국 기자] 한국GM 쉐보레가 트레일블레이저 RS 미드나잇 패키지의 뮤즈로 힙합 뮤지션 박재범을 위촉하고 본격적인 마케팅 활동을 시작한다고 8일 밝혔다.

쉐보레는 지난 7일 한국GM 부평 홍보관에서 차량 전달식을 열고 차량 뮤즈로 위촉된 힙합 뮤지션 박재범에게 트레일블레이저 RS 미드나잇 모델을 전달했다. 이날 행사에는 카허 카젬 사장, 시저 톨레도 영업·서비스·마케팅 부문 부사장 등 한국GM 임직원들이 참석했다.

박재범이 타게 될 트레일블레이저 RS 미드나잇은 기존 트레일블레이저 RS모델에 블랙 컬러의 루프, 블랙 하이글로시 소재 프론트 그릴, 블랙 알로이 휠 등 올 블랙 컬러를 적용한 모델이다.

음악을 통한 마케팅도 함께 진행된다. 박재범을 비롯해 pH-1, 식케이, Golden 등이 속한 힙합 레이블 '하이어 뮤직(H1GHR MUSIC)'이 쉐보레와의 협업을 통해 트레일블레이저 RS 미드나잇에 영감을 받은 음원 ‘Gotta Go’를 최근 발표했다. 개척자를 뜻하는 트레일블레이저와 같이 거침없이 나아가는 개척자 정신을 가사에 녹여냈다. 쉐보레는 ‘Gotta Go’의 뮤직비디오를 사용한 TV 광고 방영을 시작한다.

시저 톨레도 부사장은 “항상 새로운 시도와 끊임없이 도전하는 박재범씨가 트레일블레이저 RS 미드나잇 패키지의 이미지와 매우 잘 부합한다고 생각했다”며 “트레일블레이저 1호차를 정찬성 선수에 전달한 데 이어 뮤즈 박재범씨까지 보다 젊은 감각으로 트레일블레이저를 접할 수 있는 기회를 넓혀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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