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플러스=이솔 기자] 한국금융지주 자회사 한국투자증권은 8월 31일까지 뱅키스(BanKIS) 고객을 대상으로 '개인형 퇴직연금(IRP) 가입 이벤트'를 실시한다고 6일 밝혔다.

뱅키스는 한투증권의 온라인 거래 서비스이며 IRP는 뱅키스(비대면) 또는 시중은행을 통해 개설할 수 있다.

한투증권은 이벤트 기간 내 뱅키스 IRP 계좌를 처음 개설한 고객에게 커피 기프티콘을 지급한다.

또 10만원이상 가입하고 12개월 이상 자동납부를 신청하면 백화점 상품권 2만원을, 300만원 이상 가입하면 백화점 상품권 3만원을 증정한다.

한편 IRP는 근로자가 이직하거나 퇴직할 때 받은 퇴직급여를 본인 명의의 계좌에 적립해 55세 이후 연금화할 수 있도록 한 상품이다.

퇴직금을 연금으로 수령하면 퇴직소득세를 30% 줄일 수 있다.

뿐만 아니라 연간 700만원을 납입하면 연말정산 시 최대 115만5000원의 세액공제 혜택을 받을 수도 있다.

기타 자세한 내용은 한투증권 홈페이지나 고객센터, 뱅키스 금융상품팀에서 문의할 수 있다.

최서룡 한투증권 eBusiness본부장은 "IRP는 퇴직금 운용과 연말정산을 미리 준비할 수 있는 좋은 방법"이라며 "이번 이벤트가 많은 투자자들에게 노후준비의 첫걸음이 되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경제플러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