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플러스=이솔 기자] 메리츠화재는 30일 가정형편이 어려운 중증질환자의 치료비 지원을 위해 한국백혈병어린이재단, 한국심장재단, 한국소아암재단에 각 1억원씩 기부했다고 밝혔다.

이번 기부는 저소득 중증질환자 수술비 지원 사업에 대한 후원의 일환이다. 메리츠화재는 2008년부터 저소득 가구 환자의 치료비와 수술비 지원을 위해 임직원 급여 기부금을 회사가 매칭그랜트 방식으로 적립해 매년 말 한국백혈병어린이재단과 한국심장재단에 기부하고 있다.

이와 함께 2018년부터는 좀 더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상기 두 기관과 한국소아암재단에 매년 1억원씩 추가적으로 지원도 하고 있다. 이를 통해 작년까지 총 260명이 넘는 환자에게 수술비가 전달 됐고 이번 기부를 통해 추가적으로 56명이 지원을 받을 예정이다.

메리츠화재 관계자는 “저소득 중증질환자 수술비 지원을 위해 올 연말에도 임직원 급여 적립금 및 회사 기부금을 후원할 예정”이며 “이와는 별도로 2012년부터 시행하고 있는 ‘메리츠 걱정해결사업’을 더욱 확대해 지역사회의 어려운 이웃에게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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