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플러스=유광현 기자] 동서식품이 뜨거운 여름을 맞아 이른바 ‘국민커피’ 여름 패키지를 선보인다. 커피 4종과 굿즈 6종으로 구성된 이번 패키지는 소비자 입맛에 따라 선택해 구매할 수 있다. 물건 구매 시 재미와 즐거움까지 추구하는 밀레니얼+Z세대를 겨냥한 기획 패키지다.

동서식품은 여름 한정판 ‘맥심 시티 써머 라이프’ 패키지를 출시했다고 25일 밝혔다. 커피 4종과 굿즈 6종으로 구성된 이번 패키지는 소비자 입맛에 따라 선택해 구매할 수 있다.(사진=동서식품)
동서식품은 여름 한정판 ‘맥심 시티 써머 라이프’ 패키지를 출시했다고 25일 밝혔다. 이 패키지는 △맥심 모카골드 마일드 △맥심 모카골드 라이트 △맥심 모카골드 심플라떼 △맥심 화이트골드 등 총 4종으로 구성됐다.

또 각 패키지마다 아이스 텀블러, 아이스박스, 푸드 컨테이너, 핸디 블렌더&컵, 핸디 선풍기 등 총 6종의 굿즈가 포함됐다. 조푸름 작가가 도시의 낮, 해질녘, 노을의 모습을 감각적으로 표현해 디자인 됐다.

한편 동서식품은 젊은 소비자들과의 접점을 넓히기 위해 특별한 굿즈가 포함된 한정판을 꾸준히 출시하고 있다. 지난해 카카오프렌즈, 키티버니포니에 이어 올해 3월에는 ‘맥심X무민 스페셜 패키지’를 선보이며 기존의 친숙함에 귀엽고 편안한 이미지를 더했다.

지난 4월에는 1980~90년대의 빈티지 감성을 담은 ‘맥심 커피믹스 레트로 에디션’을 출시했다. 일명 '마호병'으로 불리며 90년대 맥심 커피의 판촉물로 유명한 빨간색 보온병과 커다란 맥심 로고가 인상적인 머그컵 등 스페셜 굿즈는 소비자에게 큰 인기를 끌었다.

30년 넘게 국민 곁 지킨 ‘맥심 모카골드’…비결은 ‘황금비율’

동서식품의 메가히트 제품인 ‘맥심 모카골드’는 1989년 출시 이후 30여년간 '국민 커피'로 불리며 시장 점유율 1위를 굳건히 지켜왔다. 가장 큰 비결은 고품질 원두에 대한 고집과 50여 년 커피 제조 노하우에 기반한 동서식품의 뛰어난 기술력에 있다.

동서식품은 커피, 설탕, 크리머의 황금 비율을 적용하고 있다. 콜롬비아, 온두라스, 페루 등 엄선한 고급 원두를 최적의 비율로 블렌딩해 언제 어디서나 누가 타도 맛있는 맛을 만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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