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플러스=이솔 기자] 한국금융지주 자회사 한국투자증권은 투자권유대행인(FC) 전용 콜센터를 운영한다고 3일 밝혔다.

한투증권 FC 전용 콜센터는 영업 일선에서 고객에게 금융상품 투자권유 활동을 하는 FC를 지원하기 위해 만든 전용 창구다.

계약과 비대면 계좌개설, 연금∙개인형 퇴직연금(IRP) 이전, FC 시스템 사용법 등 관련 활동 전반에 필요한 사항을 안내한다.

FC는 위탁계약을 맺고 증권사 금융투자상품에 대한 투자를 권유하는 인력으로 금융투자협회가 정한 자격시험에 합격한 후 협회 온라인 교육과정을 이수한 자산관리인이다.

현재 한투증권에서는 약 2300명의 FC가 총 2조500억원 가량의 자산을 관리하고 있다.

또 한투증권은 FC를 대상으로 각종 활동지원금을 지급하고 영업활동과 고객관리 업무를 지원하기 위해 지점 영업직원으로 구성된 FC서포터즈도 운영하고 있다.

기타 자세한 내용은 한투증권 홈페이지와 FC 전용 콜센터를 통해 문의할 수 있다.

김도현 한투증권 PB전략담당 상무는 "FC 전용 콜센터 오픈을 계기로 향후에도 FC에 대한 영업지원을 지속적으로 확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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