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플러스=이솔 기자] 신한카드는 전월 실적 조건 없이 가맹점에서 사용하면 마이신한포인트를 제공하고 이용 실적에 따라 추가 포인트를 적립해주는 ‘신한 클래식에스 카드(신한카드 The CLASSIC-S)’를 출시했다고 21일 밝혔다.

이 카드는 월 최대 100만 마이신한포인트를 제공하는 등 포인트 적립 서비스가 대폭 강화됐다. 전월 실적에 상관 없이 모든 가맹점에서 사용한 금액의 1%를 마이신한포인트로 적립해주고, 전월 일시불·할부 사용 금액이 300만원 이상이면 사용 금액의 0.5%를 추가로 적립해 준다.

전월 일시불·할부 이용금액이 50만원 이상이면 여행 업종 특별 적립도 받을 수 있다.

해외에서 일시불로 사용하거나, 롯데·신라·신세계 등 면세점에서 이 카드를 사용하면 2% 추가 마이신한포인트를 제공한다. 추가 적립은 월 최대 5만 포인트까지 가능하다.

분기별 이용 금액에 따라 보너스 포인트도 제공한다. 각 분기별 일시불·할부 이용금액이 1000만원 이상이면 다음달 말에 2만5000 마이신한포인트를 주는 식이다.

예를 들어 1~3월에 이 카드로 일시불·할부 포함해 1000만원 이상 사용했으면 4월 말에 2만5000포인트를 받을 수 있다.

또 모바일 기반의 라운지 플랫폼인 더 라운지 멤버스가 적용돼 전 세계 1000여개 공항 라운지를 동반 1인까지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이 서비스는 전월 일시불·할부 이용금액이 50만원 이상인 경우 연 5회까지 이용 가능하다. 더 라운지 멤버스 모바일앱에 신한 클래식에스카드를 등록하면 공항라운지 실물 카드 없이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다.

신한 클래식에스카드의 연회비는 비자 10만원, 마스터 10만원, 국내전용 9만7000원이다. 가족카드는 3만원으로 동일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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