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플러스=송성훈 기자] 한화건설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극복을 위한 점등 캠페인에 동참했다.

한화건설은 전남 여수 웅천지구에 생활숙박시설, 오피스텔, 관광숙박시설 등을 갖춘 복합 건물인 '포레나(FORENA) 여수웅천 디 아일랜드’ 신축공사현장에서 ‘Right Love 챌린지’에 참여했다고 18일 밝혔다. 외관과 객실 조명 등을 이용해 '하트'를 연출했다.

이 캠페인은 코로나19 극복 응원을 위해 랜드마크에서 이뤄지는 릴레이 방식으로 진행된다. 각사의 응원 메시지를 건축물을 통해 전달하고, SNS로 다음 기업을 지목하는 형태다. 캠페인은 스위스 마테호른산을 비롯해 라스베가스 MGM 호텔 등 세계 곳곳의 랜드마크에서 진행된 바 있다.

국내에서는 지난 9일 갤러리아백화점 명품관을 시작으로, 더플라자호텔, 12일 한화이글스가 점등을 진행했다. 한화건설은 갤러리아백화점 센터시티점이 지난 14일 한화건설을 지목함에 따라 한화건설은 5번째 주자로 동참했다. 한화건설은 공식 포스트를 통해 갤러리아백화점 광교점을 6번째 참여 주자로 지목했다.

포레나 여수웅천 디 아일랜드는 여수 웅천지구 내 지상 29층 5개 동 691실로, 생활숙박시설, 오피스텔, 관광숙박시설 등을 갖춘 건축물이다. 오는 6월 입주를 앞두고 있다. 요트를 즐길수 있는 마리나 항을 품고 있고, 여수를 대표하는 랜드마크 단지로 주목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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