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플러스=황유진 기자] SK브로드밴드와 티브로드가 1년간의 인수·합병(M&A) 절차를 마무리 짓고 4월 30일 새 합병 법인으로 출범했다. 합병 법인의 이름은 현재와 동일하게 SK브로드밴드를 유지했다.

SK브로드밴드는 티브로드의 합병 절차를 마무리했다고 4월 28일 발표했다. SK브로드밴드는 합병 법인 출범을 계기로 인터넷 TV(IPTV)와 케이블 TV의 서비스 경쟁력을 동반 강화할 계획이다.
 
최진환 SK브로드밴드 대표는 “IPTV 서비스 경쟁력 제고와 함께 케이블 TV 본연의 공공성과 지역성을 강화해 종합 유선 방송 사업자로서의 공적 책무를 다하겠다”며 “국내 미디어 서비스 이용자들의 편익 향상에도 회사 역량을 집중할 것”이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경제플러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