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플러스=황유진 기자] 삼성SDS 홍원표 대표(사진)가 '플라워 버킷 챌린지'에 동참했다. 플라워 버킷챌린지는 코로나바이러스로 어려움을 겪는 화훼농가를 응원하기 위한 릴레이 캠페인이다.

홍원표 대표는 17일 삼성SDS 공식 홈페이지에서 "저를 추천해주신 삼성SDI 전영현 사장님께 감사드린다"면서 "화훼농가를 위해 소중하고 의미있는 릴레이 캠페인에 참가하게 돼 기쁘게 생각한다"고 밝혔다.

삼성SDS는 지난 15일 창립35주년을 맞아 가족과 주변 동료에게 고마운 마음을 전하는 꽃바구니 전달 이벤트를 벌였다.

또한 지역 아동센터와 임직원 봉사처 등 총 31개 기관에 화분 200여개를 전달해 희망을 함께 나눴다.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회사 주변 꽃 가게와 협력해 회의실, 집무실, 로비 등 곳곳에 꽃과 화분을 비치하고 있다.

홍 대표는 "꽃이 주는 밝은 분위기와 임직원 미소를 보며 작은 꽃이 선사하는 큰 희망을 느낄 수 있었다"면서 "화훼 농가에 큰 힘을 줄 수 있도록 다음 주자로 삼성증권 장석훈 사장님, 성균관대학교 신동렬 총장님, 서울대학교병원 김연수 병원장님을 추천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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