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플러스=유광현 기자] 국내 최대 치킨프랜차이즈 제너시스 BBQ(회장 윤홍근)가 지난 17일 출시한 ‘핫황금올리브치킨’이 출시 이후 10일 동안 15만 건이 넘는 판매 실적을 돌파하며 치킨시장에서 또 하나의 초히트 상품으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보인다.

지난 주말 BBQ 핫황금올리브치킨의 일 판매량이 2만5000건을 넘어, 이번 주말에는 3만 건에 육박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에 윤홍근 회장은 “대표적인 메뉴인 ‘황금올리브치킨’의 장점에 고급진 매운 맛을 더해 소비자들의 입맛을 사로잡았다”고 분석했다.

또한 PPL로 참여 중인 드라마 ‘더킹’이 큰 사랑을 받고 있고, 새로운 모델로 발탁된 배우 이민호씨의 CF가 방송을 타면서 ‘핫황금올리브치킨’ 시리즈들이 선풍적으로 주목을 받고 있는 것도 판매량 상승에 영향을 준 것으로 보고있다.

BBQ는 핫황금올리브 시리즈 중 ‘블랙페퍼’가 특유의 향과 알싸함으로 여성 고객들에게 호평을 받고 있고, ‘레드착착’은 10대 학생들에게 인기를 받고 있는 것으로 분석했다.

고급진 매운 고추장 소스로 양념된 ‘찐킹소스’는 드라마 ‘더킹’의 대표 메뉴로 자리잡고 있고, 바삭하고 기분좋은 매운 맛인 ‘크리스피’는 출시이후 세대를 넘나들며 선호하는 메뉴로 꼽혔다.

어려운 시기를 어떻게 극복할까 고민해왔던 BBQ 전국 패밀리 사장님들도 신제품이 출시되고 새로운 CF가 전파를 타면서 모처럼 매출이 늘어 활짝 웃게 됐다.

윤홍근 회장은 “이번에 출시된 ‘핫황금올리브치킨’은 기분좋은 네가지 매운 맛을 고객들이 다양하게 즐길 수 있게 개발했다”며 “코로나19의 확산에 따라 많은 패밀리들이 어려움에 처해 있어, 이를 극복하기 위해 인기 배우인 이민호씨를 모델을 선정하고 새로운 CF를 제작해 패밀리들의 매출 증대에 크게 도움이 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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