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플러스=유광현 기자] 오뚜기가 선보인 비빔면 신제품 ‘진비빔면’이 출시 3주 만에 500만개 판매를 돌파했다. 초기 시장 반응이 긍정적이라는 점에서, 본격적인 여름철 비빔면 성수기 판매에 대한 기대감이 더욱 커지고 있다.

진비빔면은 태양초의 매운맛에 사과와 ‘타마린드’ 양념소스의 새콤하면서 시원한 맛이 특징인 제품이다. 타마린드는 콩과에 속하는 열매로 주로 인도, 동남아 등 열대지방 음식에 새콤한 향미를 더하기 위해 사용된다.

또 진비빔면은 찰지고 쫄깃한 면발에 단백질과 식이섬유를 보강했으며, 오뚜기 메밀비빔면(130g) 대비 중량을 20% 늘려 더욱 푸짐하게 즐길 수 있다.

오뚜기는 진비빔면 만의 차별화 포인트로 진라면의 맛있는 매운맛 노하우를 적용해 더 진한 양념맛과 중독성 있는 매운맛을 꼽았다. 또 타마린드를 적용한 비빔면의 시원한 맛, 기존 비빔면의 부족한 양에 대한 아쉬움을 채울 푸짐한 양이 인기 비결이라고 오뚜기는 강조했다.

최근 오뚜기는 백종원을 내세운 TV 광고를 선보이며 진비빔면 알리기에 더욱 적극 나서고 있다.

오뚜기 관계자는 “진비빔면은 여름철에 어울리는 타마린드양념소스로 시원한 매운맛을 느낄 수 있는 제품”이라며 “제품의 차별화된 강점을 알리고 소비자들의 성원에 보답하는 다양한 마케팅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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