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플러스=송성훈 기자] 서울 동대문구에서 삼성물산이 분양에 나선다.

삼성물산은 4월 서울 동대문구 용두동 753-9번지 일대를 재개발하는 ‘래미안 용두6구역(가칭)’을 분양할 예정이다. 동대문구는 지난해 청량리역을 중심으로 청약 열기가 뜨거웠다. 정비사업과 교통망 확충이 활발해 인프라가 꾸준히 개선되는 곳인 만큼 수요자들의 꾸준한 관심을 받고 있다.

래미안 용두6구역은 지하 2층~지상 최고 21층, 16개동의 총 1048가구 대단지다. 이 중 전용면적 51~121㎡ 477가구가 일반분양된다. 수요자 선호도 높은 전용면적 84㎡ 이하 중소형 타입이 전체 일반분양의 98% 이상을 차지한다.

전용면적별로는 ▲51㎡A 52가구 ▲51㎡B 12가구 ▲59㎡A 63가구 ▲59㎡B 10가구 ▲74㎡A 16가구 ▲74㎡B 72가구 ▲84㎡A 67가구 ▲84㎡B 87가구 ▲84㎡C 55가구 ▲84㎡D 34가구 ▲89㎡ 5가구 ▲101㎡A 1가구 ▲101㎡B 1가구 ▲109㎡ 1가구 ▲121㎡ 1가구다.

래미안 용두6구역은 입지적 특장점을 두루 갖췄다. 신설동역(지하철 1·2호선, 우이신설선), 제기동역(1호선)이 모두 도보 거리에 있다. 또 내부순환로 마장IC가 가까워 차량을 통해 수도권 전역으로 이동하기 좋다. 제기동역에서는 동북선 경전철(사업실시계획 승인)이 정차할 예정이다. 제기동 다음역인 청량리역에서는 분당선, 경춘선, 강릉선KTX를 이용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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