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플러스=이솔 기자] 한화손해보험은 일상생활 중 발생할 수 있는 위험은 물론 가전제품 수리비용이나 상해사고, 운전자 리스크까지 보장이 가능한 생활 밀착형 상품 '무배당 세이프투게더 생활종합보험 2002'를 개정해 출시했다고 7일 밝혔다. 

화재상해후유장해를 기본담보로 하는 이 상품은 화재나 붕괴, 침강, 사태등의 피해를 입었을 경우 주택임시거주비에 대해 면책기간 없이 90일 한도로 1일 최대 10만원까지 보장한다. 급배수시설 누출손해의 보상한도도 업계 최고인 500만원으로 정했다. 또 최근 고객들의 가전제품 소비성향을 반영해 식기세척기, 의류건조기, 의류관리기 등 가전제품고장수리비용의 보상범위를 12대 품목으로 확대했다. 

상해성뇌출혈수술비, 십자인대수술비, 반월판연골수술비, 척추상해수술비, 신깁스치료비 등 상해사고 담보를 강화한 이 상품은 등급별 골절진단비를 최대 500만원까지 보장하고 운전자보장 부분에서도 대인형사합의실손비를 최대 1억원 한도로 확대했다. 업계 최초로 고객이 독성이 있는 곤충 또는 동물과의 접촉으로 중독피해를 입었을 경우 연 1회에 한해 진단비를 지급하는 야외활동 보장특약도 신설했다. 

아울러 상해로 50%이상 후유장해가 발생하거나 자동차사고로 1~5급에 해당하는 부상등급을 받은 경우 이미 납입한 보험료와 앞으로 납입해야 할 남은 보험료를 돌려받는 보험료 환급 및 지원특약을 통해 사고로 인한 보험료 납입의 부담을 덜 수 있다는 설명이다.

 가입연령은 0세부터 80세까지로 전세대에서 보장설계가 가능하며 단기납 신설을 통해 고객의 수요에 맞는 납입기간 설정이 가능하도록 편의성도 한층 높였다. 

안광진 한화손보 장기보험팀장은 "하나의 증권으로 화재, 비용, 손해, 상해, 배상책임, 운전자까지 생활 속 다양한 위험과 사고로부터 나와 가족의 재산을 보호해 주는 생활보장"이라며 "생활밀착형 담보를 한층 강화해 가족 모두의 일상 속 생활위험과 재산을 보호하는 종합보험"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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