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플러스=유광현 기자] 신라호텔은 겨울방학을 맞아 키즈 라운지, 마술쇼 등의 상품을 출시했다고 10일 밝혔다.

서울신라호텔은 일러스트레이터 수초이(Soo Choi)와 콜라보를 통해 '감성 키즈'를 키워드로 키즈 라운지를 준비했다. 수초이는 따뜻한 선과 색감으로 독창적인 작품을 연출하는 작가로 유통∙금융업계의 다양한 활동에 참여하며 이름을 알렸다. 서울신라호텔 키즈 라운지에선 독서공간과 놀이공간, 포토존 등 각 공간의 특성을 살려 특별히 제작한 동물 일러스트레이션을 선보일 계획이다.

‘그림책 미술심리 클래스’와 ‘동화책 스토리텔링’ 시간도 마련한다. 그림책 미술심리연구소 ‘리틀마누’과 협업해 균형 발달과 정서 함양에 도움을 주는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12월 매주 금·토요일과 24일·25일·31일, 그리고 1월 3~4일, 17~18일, 24~26일에 진행된다.

키즈라운지는 서울신라호텔의 ‘메리 윈터’ 패키지를 이용하면 입장할 수 있다. 성인 2인, 소인 1인 기준으로 ▲디럭스 룸 1박 ▲’윈터 키즈 라운지’ 입장 혜택 ▲윈터 신라 베어(1개) ▲릴렉세이션 존(야외 자쿠지와 실내 수영장 건식 사우나) 입장 혜택 ▲체련장(Gym) 및 실내 수영장 혜택으로 구성되며, 오는 14일부터 내년 1월 27일까지 이용 가능하다.

제주신라호텔도 겨울방학을 맞아 공룡과 마술을 콘셉트로 한 어린이 프로그램을 준비했다. 매일 저녁 8시 30분부터 약 70분간 진행되는 마술쇼 ‘매지컬 판타지아’는 새해 맞이 '일루션 마술'을 선보일 예정이다. 공룡을 테마로 구성한 ‘쥬라기 클래스’는 오전·오후 한 차례씩 진행되며 1시간 동안 3D 증강현실 체험을 체험할 수 있는 공간이다. 프로그램 말미에는 15분간 실제 크기의 공룡 ‘랩터’가 등장해 아이들의 호기심과 흥미를 자극할 예정이다.  

저작권자 © 경제플러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