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플러스=이솔 기자] KB국민은행(은행장 허인)은 지난 26일, 대학생해외환경봉사단『라온아띠 19기』발대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즐거운 친구들’이란 뜻을 담고 ‘라온아띠(RaonAtti)’는 지난 2008년부터 시작해 올해로 19기째를 맞이한 KB국민은행 대학생해외환경봉사단이다.

캄보디아–베트남–필리핀–미얀마 등 아시아 4개국을 찾아가 빈곤아동 교육지원, 한국문화교실, 보육센터 활동 등 다양한 자원봉사활동을 수행한다.

이번에 선발된 20명의 봉사단은 재능과 열정을 겸비한 대학생으로 앞으로 5개월간 KB국민은행과 함께 현지 지역사회에서 다양한 나눔 활동을 실천할 예정이다.

이날 열린 발대식에서는 신규 봉사단원들의 활동을 격려하고, 기존 봉사단원들의 지난 활동을 되돌아보며 KB국민은행 해외환경봉사단원으로서의 소속감과 자긍심을 고취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또한, 라온아띠 단원들은 해외에서의 사회공헌 활동을 유튜브나 인스타그램을 통해 영상으로 공유하고, 귀국 후에는 경연대회 등을 통해 해외 환경봉사활동을 홍보해 나갈 계획이다.

라온아띠 19기 단원 중 한 명은 “오랫동안 준비해 왔던 KB국민은행 대학생해외환경봉사단 라온아띠에 선발되어 매우 기쁘다”며, “대한민국을 대표한다는 마음으로 나눔을 실천하고, 한 단계 더 성장할 수 있는 소중한 기회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회사 관계자는“향후 청소년들이 미래의 꿈을 키워나갈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여‘세상을 바꾸는 금융’을 폭넓게 실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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