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플러스=이솔 기자] 우리카드(대표 정원재)는 행복한 일터 구현을 위해 직장 내 괴롭힘 근절 서약식을 개최했다고 29일 밝혔다.

지난 26일 열린 이 행사에는 정원재 사장을 비롯 임직원 대표 300명이 참석했다.

직장 내 괴롭힘 근절 선언문 낭독을 통해 건강한 일터 만들기를 다짐했다. 6계명으로 구성된 선언문에는 직원 인권 보호를 위한 예방 및 대응 관련 내용이 담겼다.

행사에서 사내 자율아이디어 모임 '와이파이(Why-Fi)'는 자체적으로 제작한 직장 내 괴롭힘 관련 사례 동영상을 선보여 임직원 이해도를 높이는 데 일조했다.

우리카드는 내 달부터 정기 회의를 갖고 존중일터 구현을 위한 점검과 실태조사, 정책 홍보 등에 힘쓸 예정이다.

또 외부 전문 강사를 초빙해 예방 교육을 실시하고 조직원 경각심을 고취시킬 예정이다. 사내 신고센터도 설치·운영할 예정이다. 

저작권자 © 경제플러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