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플러스=유광현 기자] 호텔신라가 사회공헌활동을 국내에서 해외로 확대한다.

호텔신라는 지난 1일부터 이틀간 중국 길림성의 소도시(송원시 이열단 초등학교)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사회공헌활동을 펼쳤다고 3일 밝혔다.

호텔신라는 △화장실 개조를 위한 기공식을 비롯해 △신라호텔 셰프가 만드는 한국 간식 문화체험 △학교 외관 벽화 그리기 △기증 물품 전달 등을 진행했다. 이번 행사에는 김태호 신라면세점 코리아사업부장(전무)을 포함해 신라호텔 셰프, 신라면세점 임직원 등 30여명이 참여했다.

이번 중국 현지 봉사활동은 호텔신라에 대한 외국인 고객들의 성원에 감사함과 사회적 책임감을 전하기 위해 시작됐다. 이번 활동을 계기로 호텔신라는 사회공헌활동을 △영세 식당을 운영하는 중·장년층(맛있는 제주만들기)과 △대학생(중국인 유학생 봉사단), △청소년(드림메이커)에 이어 △해외로까지 확대하게 됐다. 호텔신라는 앞으로도 해외 사회공헌활동을 지속 시행해 나갈 예정이다.

신라면세점 코리아사업부장 김태호 전무는 “호텔신라를 향한 외국인고객들의 성원에 감사함과 책임감을 담아 처음 해외 사회공헌활동을 진행했는데 현지에서 반응이 좋았다”며 “해외 현지 사회공헌 활동을 지속적으로 진행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경제플러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