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플러스=송성훈 기자] 삼성물산 '래미안 어반파크' 아파트가 청약을 앞두고 있어 부산 시민들의 관심이 기대된다.
26일 삼성물산에 따르면 래미안 어반파크는 이날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27일 1순위 청약 접수를 진행한다.

삼성물산 분양 관계자는 "관심고객은 오래도록 래미안 아파트 분양을 기다려온 실수요 중심인데다 입지, 상품 등에도 호평이 이어지고 있다"며 "최근 부산에 분양된 아파트에서 볼 수 없는 높은 관심을 받고 있어 청약도 순조롭게 진행될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래미안 어반파크 분양가는 3.3㎡당 평균 1404만원이며 계약금은 1차 2000만원 정액제, 중도금 60% 무이자 혜택을 제공해 수요자의 초기 부담을 낮췄다.

부산진구는 조정대상지역에서 해제돼 청약자격과 전매 제한 및 중도금 대출 보증 등의 규제에서 비교적 자유롭다.

세대주 및 주택 유무와 관계없이 청약 통장 가입 후 6개월이 경과하면 청약 1순위 자격이 주어진다.

또, 전용면적 85㎡ 이하 주택의 청약자격은 가점제 40%, 추첨제 60%이며, 85㎡ 초과 주택은 100% 추첨제로 진행된다.

견본주택은 부산시 연제구 거제천로 182번길 3(연산동 자이갤러리)에 위치하며, 입주는 2022년 9월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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