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플러스=황유진 기자] SK브로드밴드는 IPTV 빅데이터를 활용해 VOD 광고와 실시간 채널광고를 결합한 IPTV 타기팅 광고 통합패키지 상품인 'B tv 풀 커버 AD'를 출시했다고 19일 발표했다.

이번 상품은 SK브로드밴드가 개발한 빅데이터 플랫폼을 적용해 원하는 가구에만 VOD 광고와 실시간 광고를 노출하는 '오디언스 타기팅'이 가능한 광고 상품이다.

CANVAS는 SK브로드밴드가 2018년 개발한 비식별 DMP이다.

비식별 DMP는 개인정보의 일부 또는 전부를 삭제하거나 변형을 통해 특정 개인을 식별할 수 없는 데이터인 비식별 데이터들을 수집해 분류, 분석, 선별하여 관리하는 플랫폼이다.

비식별 DMP는 B tv 시청가구의 시청이력 데이터와 SK그룹이 보유한 빅데이터를 결합해 광고주가 원하는 타깃 오디언스를 생성하고 광고에 적용해, 데이터를 분석할 수 있는 기능을 제공한다.

상품은 CANVAS 기반으로 최적 오디언스 타기팅, 최대의 광고 커버리지 확보, 상품 결합을 통해 최고의 광고효과를 제공한다.

VOD 시청가구와 미시청 가구를 구분해 VOD 시청가구에는 VOD 광고를 노출하고, VOD 미시청 가구에는 실시간 채널 광고를 적용함으로써 B tv 전체 가입자를 커버해 광고주는 효율적인 광고비 집행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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