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플러스=이솔 기자] 한화손해보험은 30일 오후 서소문사옥 대강당에서 수도권에 재학중인 초보 운전면허 대학생 100명이 참여한 가운데 ‘차도리 대학생봉사단’ 발대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날 차도리 대학생 봉사단은 한화손해보험 직원들과 조를 이뤄 오는 10월말까지 진행할 ‘세이프드라이빙챌린지’ 캠페인을 기획하고 발표했다. 차도리 대학생 봉사단은 20대 초보 운전자를 위해 ▲음주운전 근절 ▲전 좌석 안전벨트 착용 ▲사전 차량점검 ▲운전중 스마트폰 사용 금지 ▲안전거리 확보 ▲불법 주정차 금지 등 운전자들의 안전 이슈를 테마로 잡았다.

차도리 대학생 봉사단은 오는 5월 9일부터 11일까지 서울 여의도공원에서 열리는 ‘서울안전한마당’ 행사에 첫 오프라인 캠페인을 진행한다. 이어 오는 6월말에는 안전운전을 실습한다. 9월부터 10월까지 수도권 대학캠퍼스에서 조별로 또래 학생들을 대상으로 안전운전 캠페인을 펼칠 예정이다.

박윤식 대표이사는 “지난해 12월부터 음주운전 사고자에 대한 처벌을 강화하는 ‘특정범죄 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이 시행되고 있고 오는 6월말부터는 음주운전 단속기준도 강화하는 도로교통법 개정안이 시행된다”며 “젊은 운전자들의 경각심을 높이고 안전한 운전문화를 만들어갈 수 있도록 앞장서자”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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