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플러스=유광현 기자] 제너시스BBQ가 창립 24주년을 맞아 치킨업계 최초로 ‘딹 포인트’ 멤버십을 도입한다고 29일 밝혔다.

다음달 1일부터 도입되는 비비큐 멤버십은 비비큐가 치킨 프랜차이즈 업계를 선도하는 브랜드로 자리매김하는 데 기여한 고객들에게 다양한 혜택을 주고, 중장기적으로 두터운 고객층을 확보해 BBQ 패밀리(가맹점주, 이하 패밀리) 매출 상승에 기여하기 위한 상생 정책의 일환이다.

일반적으로 멤버십 제도는 적립금 부담과 회원 정보보호 등의 문제로 일부 멀티브랜드를 보유하고 있는 기업 외에는 유명무실한 경우가 많다. BBQ는 이런 문제점을 해결하기 위해 ‘가입은 간편하게, 혜택은 풍성하게’라는 슬로건을 바탕으로 고객 중심 멤버십 정책을 마련했다.

고객이 멤버십을 이용해 구매할 경우 결재 금액의 5%가 적립되며 두 번째 구매부터 포인트 사용이 가능하다. 국내 최고 보안시스템을 갖춘 NHN 페이코와 협업해 개인정보보호는 물론 간편결제 서비스도 함께 제공한다.

포인트 적립은 모바일과 비비큐 홈페이지에서 모두 가능하며 타사 채널을 통한 주문은 적립대상이 아니다. 또한 할인 프로모션 기간에는 포인트가 중복 적립되지 않는다.

향후 제너시스BBQ는 멤버십 시스템의 구축비용과 초기 프로모션 및 경품, 홍보 등이 포함된 마케팅 비용을 패밀리 부담이 없도록 본사가 전액 부담한다. 이후에는 소비자들이 멤버십 제도를 통해 다양한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지속적인 이벤트를 진행할 계획이다.

백영호 비비큐 대표이사는 “이번 멤버십은 치킨 프랜차이즈 업계 최초 도입으로, 최근 이어진 반값할인 이벤트와 같이 소비자 혜택을 극대화 하기 위한 BBQ의 노력”이라며 “소비자가 직접 체감할 수 있는 혜택을 보다 많은 고객들에게 제공하는 것이 향후 목표인 만큼, 더 젊고 새롭게 혁신해 고객중심 정책을 펼쳐나가는 비비큐가 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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