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플러스=이솔 기자] NH투자증권의 100세시대연구소에서는 100세시대 행복리포트 51호를 발간했다고 21일 밝혔다.

해당 호에는 '국내 가구 자산관리 지수, 55점' '퇴직연금 수익률 높이기 5계(戒)' 및 '취업준비생 절반이 공시생'이 내용이 담겼다.

행복리포트는 NH투자증권 100세시대연구소에서 매월 발간하는 리서치자료로 행복한 100세시대를 위한 생애자산관리 및 100세시대 트렌드 등 다양한 주제가 수록된다.

이번 51호의 첫 번째 리포트인 국내 가구 자산관리 지수, 55점에서는 통계청의 '2018 가계금융·복지조사'를 바탕으로 우리나라 가구경제의 현재 모습을 살펴보고 자산관리 문제점과 개선방안을 제안했다.

두 번째 리포트 퇴직연금 수익률 높이기 5계(戒)에서는 퇴직연금이 든든한 노후자산이 될 수 있도록 퇴직연금 수익률을 높이는 5가지 방안을 제시했다. 마지막 리포트 취업준비생 절반이 공시생에서는 다양한 통계자료를 통해 공무원을 좇는 청년층 취업난을 살펴보았다.

100세시대연구소 박진 소장은 "2013년 이후 우리나라 가구경제는 연평균 5% 수준의 양호한 성장세이나 자산관리 지수는 55점으로 노력이 필요하다"며 "특히 연령대에 따라 자산이 늘어감에도 부동산 등 실물자산 비중이 안정되지 않고 오히려 가중되는 현상은 자산구성 측면의 문제"라고 지적했다.

이어 "일정 수준까지 금융자산 비중을 늘리고, 금융투자를 통해 적정수익을 추구하려는 자산관리 노력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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