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플러스=송성훈 기자] 한화그룹이 2018년 ‘해피선샤인 캠페인’을 통한 나눔 활동을 완료했다고 17일 밝혔다.

해피선샤인 캠페인은 한화그룹의 주력사업인 태양광을 통해 지역사회 발전과 녹색성장에 기여하는 친환경 사회공헌활동 프로그램이다.

사회복지시설을 비롯한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태양광 발전설비를 무료로 설치, 기증함으로써 지역사회와의 상생과 지속 가능한 성장에 기여하고 있다.

지난 6월 18일부터 한 달간 한화사회봉사단 인터넷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 접수를 받았으며, 9월부터 설치를 시작해 이달 초까지 전국 37개 기관에 252kW 용량의 태양광 발전설비 설치를 완료했다.

8년째 이어지고 있는 해피선샤인 캠페인을 통해 현재까지 전국 254개 사회복지시설과 마을 등에 총 1779kW 규모의 태양광 발전설비를 무료로 지원해 설치했다.

한화그룹 관계자는 매년 1230톤의 이산화탄소 배출량 감소효과와 20년생 소나무 37만여 그루의 식수효과, 약 530만 킬로미터의 휘발유 차량 운행 감소 효과와 맞먹는 규모라고 설명했다.
 

저작권자 © 경제플러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