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플러스=이솔 기자] 현대해상이 서울 중구 예금보험공사 대강당에서 개최된'제12회 자금세탁방지의 날' 기념행사에서 자금세탁방지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금융위원장 표창을 수상했다고 29일 밝혔다.

자금세탁방지의 날 기념행사는 금융위원회 산하 금융정보분석원의 주관으로 지난 2007년부터 개최해왔다.

행사에서는 투명한 금융거래와 신뢰받는 금융시스템 구축 및 자금세탁방지제도에 대한 인식 확산을 위해 노력한 우수 단체와 개인을 선정해 포상하고 있다.

현대해상은 전 임직원을 대상으로 직무별 교육과정을 운영하고 대외교육기관의 자금세탁방지 전문가 과정을 통해 전담인력의 전문성을 강화해왔다. 또한 해외점포 업무 모니터링 및 현장점검을 통해 본사와의 유기적인 협의체계를 확립하는 등 내부통제 구축?운영에 노력해와 좋은 평가를 받았다는 것이 현대해상 측의 설명이다.

이철영 현대해상 대표이사는 "앞으로도 금융기관으로서의 책임과 역할을 다해 대내외적으로 높은 신뢰도를 구축하고, 사회적으로 존경 받는 기업으로 거듭날 것"이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경제플러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