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플러스
한국경제
[한국경제전망] 15. 반도체산업 쉽게 꺾이지 않는다
남은호 국장  |  tobynam@epdaily.co.kr
폰트키우기 폰트줄이기 프린트하기 메일보내기 신고하기
승인 2018.11.20  13:24:18
트위터 페이스북 미투데이 요즘 네이버 구글 msn

[경제플러스=남은호 국장]

 1. 지난 주말 내년 반도체 성장세가 소폭 둔화될 것이라는 경제연구소의 분석이 나왔다.
많은 분들이 반도체 경기마저 꺾이는 것이 아니냐고 걱정이다.

하지만 필자의 견해는 조금 다르다.

결론부터 말하자면 반도체 경기는 쉽게 침체되지는 않을 것이라는 것이다.
반도체 산업의 성장세가 1~2% 정도 소폭 둔화될 수는 있겠지만 심각한 수준이 아닐 것이라는 생각이다.

왜냐하면 AI. IOT, BIO, 드론, 자율주행자 등에서의 반도체 수요는 지속될 것이기 때문이다.

물론 내년 세계 경제가 위축돼 반도체 수요가 감소할 수도 있다.

하지만 반도체 성장세가 둔화될 수는 있지만 소폭이라는 것이다.
지난 주 반도체 전문가들을 만났다.

대학 교수와 반도체 대표업체의 부사장, 대기업 전자업체 상무들이다.
이들의 한국 반도체업계 수준은 맹추격해 오는 중국 보다 최소 5년에서 10년 정도 앞서 있다는 판단이다.

4차 산업혁명이 지속된다면 성장 속도는 둔화된다 하더라도 반도체 경기는 쉽게 꺽이지는 않을 것이라는 것이다.

2. 그래서 한국경제의 문제점은 다른 산업 군이다.
한국경제의 두 번 째 주력 산업인 자동차 산업이 어렵다.

미국 수출도 고만하고, 중국 시장에서도 고전하고 있으며 내수 시장도 쉽지 않다.
수만 개의 부품 산업의 생존이 달려 있다.

내년 자동차 산업도 밝지 않다고 하니 슬픈 일이다.
몇 달 전 거제에 다녀왔다.

거제 지역 인구는 30만에서 20만으로 감소했다고 한다.
조선업계 침체로 젊은 사람들이 많이 떠났다고 했다.

조선업이 올해는 작년 보다 호전됐으나 갈 길이 멀다.
대형업체를 제외하면 1차, 2차 하청업체는 고사 직전이다.

3. 스마트폰과 디스플레이는 중국과의 경쟁이 심하다.
다행히 애플의 신제품이 너무 비싸 소비자들의 환영을 받지 못하고 있다.

삼성이 내년에 폴더폰을 출시하면 유럽과 미주 등 선진국 시장에서 강세를 보일 수도 있다.
반도체 경기가 쉽지 꺾이지 않는 이유 중의 하나다.

문제는 중국 인도 동남아시아 시장에서 중국과의 격전이 예상된다.
차량용 반도체의 수요 증가도 반도체 시장에서의 다른 호재다.

차량용 반도체의 수요는 느리기는 하나 점진적으로 증가하고 있다. 

< 저작권자 © 경제플러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경제플러스의 모든 콘텐츠는 참고용이며, 이를 근거로한 거래나 투자행위에 대해서는 법적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
남은호 국장의 다른기사 보기  
폰트키우기 폰트줄이기 프린트하기 메일보내기 신고하기
트위터 페이스북 미투데이 요즘 네이버 구글 msn 뒤로가기 위로가기
이 기사에 대한 댓글 이야기 (0)
자동등록방지용 코드를 입력하세요!   
확인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욕설등 인신공격성 글은 삭제 합니다. [운영원칙]
이 기사에 대한 댓글 이야기 (0)
가장 많이 본 기사
1
현대중공업, LNG 운반선 2척 추가 수주
2
‘제네시스 G90’ 출시... 판매가격 7706만원부터
3
[카레이다] 쌍용차, 15년 만에 내수판매 3위 차지할까?
4
현대차, '벨로스터 N' 누적판매 1천대 돌파
5
한국GM, 쉐보레 ‘더 뉴 말리부’ 출시
6
[진대리의 야반도주] 폐업 자영업자 100만명? 서민경제 빨간불
7
현대차, BBC 탑기어 '올해의 자동차 메이커' 수상
8
‘롯데카드·손보’ 매물 나와... 금융그룹 물망
9
쌍용차, 12월 다양한 구매 혜택 제공
10
[재계 25시] 남양유업, 홍원식 회장만 ‘나홀로 행복’ 논란
신문사소개기사제보광고문의불편신고개인정보취급방침청소년보호정책이메일무단수집거부
경제플러스 서울특별시 서초구 나루터로 70,305-1호  |  전화번호 02-2051-7112  |  팩스번호 02-2051-7110
정기간행물 등록번호 : 서울특별시 아01342  |   등록일자 : 2010. 09.07  |  제호 : 경제플러스  |  발행인·편집인·편집국장 : 남은호
청소년보호책임자 : 남은호  
Copyright 2009-2011 경제플러스. All rights reserved. mail to webmaster@epdail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