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플러스=남은호 국장] 미국 주요 주가지수가 이틀에 1300 포인트 추락했다. 거래시장은 불안 장세를 보였다. 전 종목에 걸쳐 매도했으며 거래량도 대단했다. 

사나운 난기류를 지나쳤다. 대부분의 주식 시장 투자자에게는 속 쓰린 한 주였다. 투자자들에게 많은 의문을 던진 한 주였다. 이자율이 급격히 상승할 것인가? 

세계적인 경제 침체가 진행될 것인가? 대표기술주들의 주가 가치가 너무 높지 않나? 지난 주 금요일 미국 다우 지수는 거의 300 포인트를 회복하며 한 주를 마감했다. 

한편 트럼프 대통령은 연준리가 이자율을 너무 급격하게 올린다고 참견했다.

미국 주식 투자자들은 어떻게 해야 할 것인가? 월가의 한 전문가에 따르면 올해 초 1월과 2월에도 이와 비슷한 조정이 있었다.

그 때 시장은 일단의 조정을 거친 후에 상승세로 돌아섰다. 미국 경제 지표는 계속해서 양호하게 발표되고 있고 경제는 견실한 모습을 보여 준다.

미국 소비자들은 꾸준히 소비 활동을 지속하고 있어 현재로서 미국 주식 시장의 장기 침체를 걱정할 단계는 아닌 것 같다고 전망했다.

다만 이자율이 경제 펀더멘탈에 비해 급격히 상승할 경우 주가 가치는 다소 조정을 받을 수 있다고 덧붙였다.

일반 개인 투자자들이 장기적인 목표로 우량주에 투자한 경우에는 일시적인 조정으로 인해 매매하기 보다 중장기 전략으로 대처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조언했다.

아직까지 미국의 경제 펀더멘탈은 매우 강하게 보이고 있으며 대표기술주들의 실적은 경제를 뒷받침하고 있다.

금요일 역시 JP모건, 시티뱅크, 웰스파고 등도 양호한 실적을 발표하면서 미국 경제가 견실함을 증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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