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플러스=정한국 기자] 르노삼성자동차는 중형 스포츠유틸리티차량 'QM6'의 가솔린 모델 'QM6 GDe' 국내 누적 판매 대수가 지난 19일 기준 2만대를 넘었다고 21일 밝혔다.

QM6 GDe는 국내 자동차 시장에서 가솔린 스포츠유틸리티차량은 성공하기 어렵다는 인식을 깨고 중형 가솔린 스포츠유틸리티차량 시장에서 판매 1위를 지키고 있다.

한국자동차산업협회 자료에 따르면 출시 후 지난 7월까지 QM6 GDe의 월 평균 판매 대수는 1553대로 이는 같은 기간 주요 경쟁 모델들의 월 평균 판매량인 483대와 246대보다 3~6배 이상 높은 수치다.

이처럼 소비자들의 관심을 받고 있는 QM6 GDe의 주요 특징으로는 세단 수준의 뛰어난 정숙성과 높은 경제성 등이 손꼽힌다.

르노삼성차는 QM6 GDe 전 트림의 앞 유리에 열 차단 기능이 추가된 차음 윈드쉴드 글라스를 기본으로 장착하고 소음 유입 가능성이 있는 차체 곳곳에 다양한 흡·차음재를 적용했다.

또, QM6 GDe 모델의 복합 공인 연비는 11.7km/L로 동급 중형 가솔린 스포츠유틸리티차량은 물론 일부 준중형·소형 가솔린 모델보다도 뛰어난 연료 효율을 자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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