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플러스=이솔 기자] 한화손해보험은 24일 글로벌 보험전문 신용평가 기관인 미국 A.M. Best로부터 'A' 신용등급을 획득했다고 밝혔다. 이는 2016년 'A-'보다 한 계단 높아진 등급이다.

A.M. Best는 한화손보가 견실한 손익 구조를 유지하면서 손해보험 업계에서 시장지위를 지속적으로 확대하고 있고 재무건전성을 강화하기 위해 노력하는 한편, 모회사인 한화생명의 안정적인 지원 가능성 등의 배경이 이번 등급 상향의 주요인이라고 설명했다.

한화손보 관계자는 "지난 6월 20일 자사는 글로벌 3대 신용평가 기관인 스탠더드앤드푸어스와 무디스, 피치로부터 전부 신용평가 A등급을 받은 바 있다"며 "이어 A.M. Best로부터 신용평가 A등급을 획득함으로써 대외 신뢰도는 물론, 고객과 주주가치를 향상할 수 있는 우량보험사로 자리매김할 것"이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경제플러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