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플러스=백원기 칼럼리스트] 부동산 투자의 목표는 경제적 안정이어야 합니다. 부자가 되기 위해서 부동산을 투자하면 끝이 없습니다.

부자가 목표이면 100억을 갖아도 1000억을 가진 사람을 보면 부자가 아닙니다. 경제적 안정을 찾게 되면 투자도 줄이고 주변의 이웃도 돌보는 것이 바른 투자자라고 생각합니다.

똘똘한 한 채를 사람들이 말합니다. 당신이 생각하는 똘똘한 한 채는 무엇인가요? 당신에게 무엇이든 가능하니 한 채의 아파트만 고르라면 어느 아파트를 고르실 건가요? 혹시 압구정현대 아파트 어떠신가요? 만일 20년 전에 당신이 압구정 현대 아파트를 구입하셔서 아직까지 보유하고 계시다면 엄청난 상승을 맛보셨을 것입니다.

하지만 한 채뿐이라면 큰 부를 이룰 수가 없습니다. 왜일까요? 다른 아파트들도 마찬가지로 올랐기 때문입니다. 대치동, 도곡동, 잠실동, 반포동 대부분 올라서 다른 곳으로 이사 가도 가격에 큰 차이가 없습니다. 그렇다고 가격이 훨씬 싼 강북으로는 절대 이사 가지 않습니다.

그런데 20년 전에 압구정 현대아파트를 사서 5년 후에 집값이 상승하여 생긴 담보가치의 상승을 이용하여 대출을 받아서 서초와 송파에 투자하고 또 5년 후에 성동과 강동에 투자하여 현재 5채의 집을 보유하고 있다면? 엄청난 부를 이루었을 것입니다.

그리고 또 5년 후에 분당과 판교에 투자하였다면? 이중에 몇 채를 팔아서 모든 부채를 다 갚고도 큰 이익을 보고 있을 것입니다.

지금 정부는 다주택자에게 징벌 적 세금을 강요하고 있습니다. 장기 보유 특별공제도 인정하지 않는다는 것은 물가 인상도 반영하지 않겠다는 뜻입니다. 10년 20년 전의 1억과 현재의 1억이 같을까요?

그러니 우리는 정부를 원망하며 1가구 1주택을 고집해야 할까요? 방법이 있습니다. 지금의 정부는 임대사업자에게는 한 없이 부드럽습니다.

8~10년 장기 보유하면 양도세가 매우 적습니다. 보유세도 적습니다. 투자자는 장기 보유해도 괜찮은 물건만 찾으면 됩니다.

데이터 투자 흐름투자는 3년 앞 밖에 내다볼 수 없습니다. 강력한 일자리를 베이스로 한 투자는 10년이 아니라 20년 보유도 성공할 수 있는 필승의 투자기법입니다.

해법
1. 재개발, 재건축의 빠른 시행과 전폭적인 지원
2. 양도세 대폭감면
3. 서울 아파트 용적률 대폭 상향

저작권자 © 경제플러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