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종각 칼럼리스트] 올여름 무더운 그럼에도 불구하고 도로변 대추 사과들이 8월의 태양 아래서 익어 가고 있었습니다.

올여름 무 더위에 과일들이 제 되로 자라지 못한다고 합니다.

문경에서 서울로 올라오는 길에 문경시장을 둘러 보았습니다.

무더운 여름 여파인지 물건 팔러 나온 할머니들만 있고 한산한 시장의 모습입니다.

주위에서 무더위에 과일과 채소들이 제대로 자라나지 않아 올가을 채소 과일 가격이 만만치 않을 것이라고 합니다.

또, 몇 개월 후 우리들 앞에 걱정으로 다가올 것이라 생각하니 걱정이 앞섭니다. 돌아오는 길에 먼 하늘을 한번 쳐다보고 “더위야 물러가라”고 외쳐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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