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플러스=정한국 기자] 르노삼성자동차가 휴가철을 맞아 휴게소 무상점검과 침수차 지원 캠페인 등을 시행한다고 25일 밝혔다. 

휴가철 고속도로 휴게소 무상점검은 7월25~27일 영동고속도로 문막휴게소(강릉방향), 남해고속도로 함안휴게소(순천방향), 서해안고속도로 서산휴게소(목포방향)에서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 진행한다. 냉각장치, 배터리, 공조장치, 각종 오일류, 와이퍼, 타이어 공기압 점검과 와이퍼 블레이드, 벌브류 교환, 워셔액 및 각종 오일류 보충도 받을 수 있다.

국지성 폭우, 태풍 등으로 침수 피해를 입은 제품에 대한 지원 캠페인도 10월까지 운영한다. 전국 르노삼성 직영·협력 서비스센터에서 수해 피해로 보험수리를 하면 자기부담금 전액을 50만원 한도 내에서 제공하며 유상수리(비보험) 시 부품, 공임을 포함한 수리비를 최대 500만원 한도로 30% 할인한다.

또한, 보험사 보상 자동차가액을 초과하는 수리비에 대해서는 르노삼성의 '내 차 사랑 수리비 지원 프로그램' 이용 시 중복 할인이 가능하다.

아울러, 르노삼성 서비스 브랜드인 오토 솔루션의 평생견인서비스를 이용하면 가장 가까운 서비스센터로 무상 견인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오토솔루션 이벤트는 8월18일까지 진행한다. 이벤트 기간 중 전국 르노삼성 직영·협력 서비스센터에 제품을 입고하면 엔진오일, 계기판, 램프 등 13가지 일반 점검을 비롯해 하체 파손/오일 누유, 브레이크, 머플러, 서스펜션의 안전항목에 대한 무상 점검을 지원한다.

유상수리 시 항목에 따라 상품권 또는 정비쿠폰 증정, 부품값 할인 등의 혜택과 추첨 이벤트도 운영한다. 이와 함께, 중고차 구매자와 장기 미입고 소비자를 위한 서비스도 병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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